[경제생활] ETF, ELS, ELT, ELF 설명 및 차이점

저번 포스팅에서 ETF에 대해서 알아봤었습니다. :)

그렇다면, ETF 외에 ELS나 ELF 등의 용어들도 들어보셨을텐데요~!

 

ELS, ELT, ELF!

이 용어들에 대한 정리와 차이점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😁

 

 

ELS?

  • ELS(Equity Linked Securities)의 약자이며, 펀드보다 규모나 수익성 측면에서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.
    ⁕Securities : 주식, 유가증권을 나타냄
  • 주가 연계 증권이라고 불리며, 해당 종목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금융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연계 상품입니다.
  • 따라서, 기초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일정 조건을 제시하고 해당 조건을 만족할 경우 수익을 얻는 상품입니다.
    예시) 코카콜라 주식이 있다면 이 주식이 1년 동안 20% 밑으로 떨어지지만 않을 경우 10% 수익을 보장합니다.
               > 하지만,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엔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인 걸 기억해둬요!!!
  • 기본적으로, 3년 만기를 통해 조건을 미리 달성하면 이자와 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ELS 자체는 증권 상품에 해당하여 증권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.
  • 위험성을 주식과 비교해보자면, ELS < 주식 입니다.
    (제 생각이 가미되었는데, 주식은 시장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큰 편이니까요.. 😂)

ELS의 종류?

1. 지수형

  • ETF와 비슷하게 지수에 기반을 둔 형태입니다.
  • S&P500, KOSPI, KOSDAQ, 다우지수 등 여러 지수를 기반으로 합니다.

 

2. 종목형

  • 특정 기업의 주가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씁니다.
  • 예를 들면 애플, 삼성, 구글 등 직접투자가 아니지만 주가엔 연동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       > 종목 구성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서 상품 종류가 많은 특징도 있습니다.

 

ELT?

  • ELT(Equity Linked Trust)는 주가연계 신탁으로 특정 신탁에 ELS를 편입하고, 이를 신탁 형태로 파는 상품입니다.
  • ELS는 증권사에서 살 수 있었지만, ELT는 증권사 뿐 아닌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. :)
    ⁕신탁 : 신뢰성이 있는 사람(조직, 회사)에게 자산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맡기는 의미임
    (신탁 용어는 대출에서도 많이 나오죠...관계 없는 얘기지만, 건물소유주가 신탁사가 아닌 개인 소유주가 좋아요! 대출할 때...)
  • 언뜻 보기에는 ELS와 비슷하게 보이지만,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는 신탁 계약을 맺으며 ELS를 사는 것이 ELT가 됩니다.
       > 이 신탁 계약이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하나의 ELS도 팔 수 있게되는 거죠..

 

ELF?

  • ELF(Equity Linked Trust)는 ELS를 여러 개 묶어 펀드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.
  • ELT와 동일하게 은행과 보험회사에서 살 수 있습니다.
  • 펀드 규정상 하나의 증권에 30% 이상 투자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, 최소 4개 이상의 ELS를 소유해야 합니다.

 


 

그렇다면, ELS / ELT / ELF 모두 주가 연계 상품에 해당하느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.

이 주가 연계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공통적인 특징도 있는데요~!

 

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 


 

주가 연계 상품 공통점 (ELS / ELT / ELF)?

1. 자동 조기상환이 가능합니다.

  •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, 3년 만기를 보통 지정해둡니다.
  • 가입기간 3년 이내에 6개월마다 확인을 하여, 미리 정해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수익이 확정이 됩니다.
  • 주가 연계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6개월, 12개월 ~ 24개월 등 6개월마다 체크하여 받을  수 있는 수익률이 표시됩니다.
  • 즉, 이 기간 안에 중도에 초기 설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중도환매가 되고, 자동해지되어 원금과 이자가 입금됩니다.
    (이 부분은 만기까지 계속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, 큰 장점으로 볼 수 있겠죠~?)

 

 

2. 만기 상환에 해당하는 경우, 만기 지수에 따릅니다.

  • 가입기간 3년 이내에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엔 만기 시의 자산지수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결정됩니다.
  • 3년 후, 만기 상환이 될 때 처음 설정할 때 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중도 환매할 때 수수료가 만기 손실금액보다 큰 경우도 존재하니, 시작 당시 손실 조건과 손실금액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!!

 


 

여기까지 주가 연계상품에 해당하는 ELS / ELT /ELF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.

앞 포스팅에서 ETF에 대해 살펴보았는데,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면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어요.✌

 

 

2021.04.07 - [경제/우기's 경제생활] - [경제생활] ETF 설명 및 투자 팁(feat.인덱스펀드)

 

[경제생활] ETF 설명 및 투자 팁(feat.인덱스펀드)

안녕하세요.😊 우기입니다~!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에 대해서 같이 살펴볼게요. 최근 주식시장에 관심이 쏟아지면서 펀드, ETF, 배당주, 공모주 등... 여러 용어들을 들어보셨을 거에요. 이 부분들

woogie-db.tistory.com

 

 

추가로, ETF와 주가 연계 상품(ELS / ELT / ELF)의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한번 살펴볼까요?!

 


 

ETF <> 주가 연계 상품(ELS / ELT / ELF) 차이점?

  • ETF는 주가 연계 상품도 있지만, 주가 연계 상품이 아닌 상품도 존재합니다.
  • ETF는 주식을 묶어놓은 지수 펀드의 개념으로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  • ETF와 큰 차이점은 수익률을 판단하는 기준 시점이 다른 것입니다.
  • 또한, ETF는 정해진 만기가 없어 원하는 시점에 사고 파는 행위가 가능합니다.

 


 

오늘 공부한 ELS는 여러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
주식보다 안전한 상품으로 보는 시점

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은

원금 보장형 ELS 상품을 알아보시며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이렇게 여러 금융 관련 상품들을 비교해보면서,

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상품들을 활용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..ㅎㅎ

 

 

화이팅!!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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